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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상수가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다.
김상수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1로 앞선 7회말 무사 1,2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위기 상황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시즌 38홀드째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이다.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7홀드로 2015년 안지만(은퇴)과 타이를 이뤘고, 곧바로 다음 등판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SK전에선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빠르게 잡았다. 최 정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만루가 됐으나,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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