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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과연 내년부터 KBO리그 외국인 선수 규정에 대대적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기존 제도의 부작용도 작용했다. 신규 선수에 한해 최대 100만달러의 총액 상한제를 시작했으나, 이는 시즌 전 수준급 선수 확보 뿐만 아니라 대체 선수 영입에도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때문에 도미니카공화국 등 가능성이 있는 중남미리그에서 육성형 선수들을 찾고, 구단 상황에 맞게 정해진 금액 내에서 외국인 선수를 구성하자는 목소리는 현장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부분이다.
육성형 외국인 선수 및 샐러리캡이 도입된다고 해도 현행 1군 출전 수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의견. 출전 선수 숫자를 늘려 제도 활용성을 극대화 해야 한다는 것이 이사회-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였다. 이번 실행위에서도 비슷한 흐름 속에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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