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페게로가 2회말 1사후 좌전안타를 치고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9.15/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페게로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0-0 동점이던 4회말 2사 1루 찬스에서 홈런을 쳤다.
김현수의 안타 출루 이후 기회를 잡은 페게로는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되면서 LG가 2-0 선취점을 뽑았다. 페게로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페게로는 14일 KIA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렸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