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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5위 굳히기에 도전하는 NC 다이노스의 선택은 외인 원투펀치 카드였다.
두 선수는 NC 선발진이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카드라 부를 만하다. 프리드릭이 6승, 루친스키가 8승에 그치고 있지만, 구위 뿐만 아니라 제구 면에서도 KT 타선을 상대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KT전에서 승리(프리드릭 1승·루친스키 1승1패)를 경험한 부분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NC전 선발로 배제성과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택했다. 올 시즌 급성장한 배제성은 최근 5연승 상승세고, 쿠에바스는 KT의 상승세를 이끈 투수로 꼽힌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하며 외인 카드 한 장을 소모한 이 감독이지만,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각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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