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노진혁이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훈련 중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이동욱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이호준 타격 코치와 급히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감독은 "노진혁이 타격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지석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노진혁은 8번 타자-유격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지석훈은 올 시즌 61경기 타율 2할2푼7리(128타수 29안타), 1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