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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김태형 감독, "김재환, 12일 KIA전부터 선발라인업 복귀 가능"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9-10 17:50


2019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두산 김재환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9.08/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주포 김재환이 12일 KIA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우천 취소된 잠실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김재환의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 "타격할 때 다쳤던 부위에 아직 약간 느낌이 있다고 한다. 아마 모레 쯤(KIA 타이거즈전) 부터 라인업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김재환은 지난달 2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회 말 정근우의 타구를 잡으려다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9월 5일 복귀했다. 우천 취소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8일 LG전에 1타석 대타 출전 하며 워밍업을 했다.

두산은 김재환이 복귀할 때가 되자 박건우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등 주축 선수들의 릴레이 이탈로 힘겨운 시즌 막판을 꾸려가고 있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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