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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경계대상은 양현종과 김현수.
이나바 감독은 경계해야할 선수로 투수는 양현종, 타자는 김현수를 꼽았다. 이나바 감독은 지난 3일 KIA 양현종의 피칭을 직접 봤다. 당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5실점(1자책)을 했지만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지난 6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에서 김현수의 타격을 봤는데 당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나바 감독은 "우승을 하기 위해선 넘어뜨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대다. 준비를 잘하고 싶다"며 한국을 직접 본 이유를 밝혔다.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을 향해 뛰는 이나바 감독은 앞으로 유럽-아프리카 예선과 내년 3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미국 대륙 예선, 대만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 등을 직접 보면서 상대를 분석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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