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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대어' 정호영(선명여고·센터)이 품에 안겼다.
신장 1m90 센터 정호영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뽑혀 이번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다. 광주체중-선명여고 출신인 정호영은 올해 열린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기대주로 꼽혀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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