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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추석 전후로 돌아오지 않을까."
류 감독은 3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시즌이 끝나기 전에 오지 않겠나. 추석 전후로 올 것 같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용택이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 타자이기 때문에 적응도 금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팔꿈치 통증으로 46일간 재활에 매진한 박용택은 7월 12일 삼성전을 통해 복귀했다. 7월 10경기에서 타율 0.417로 맹타를 휘둘렀고 8월에도 4경기에서 타율 0.357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근육 손상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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