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현장속보]LG 채은성, 소사 상대 추격의 솔로포 시즌 10호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9-09-01 14:40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LG 채은성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9.01/

[인천=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추격하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채은성은 1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SK 선발 헨리 소사의 131㎞ 한복판 높은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살짝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시즌 10호 홈런. 채은성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24일 KT 위즈전 이후 8일 만이다.

아울러 소사는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아 시즌 피홈런이 10개가 됐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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