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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직 해야할 게 많고, 배울 게 많아요. 더 성숙해져야죠. 누구보다 자기가 잘 알고있을테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10승을 기록 중인 이영하는 앞으로도 선발진의 축을 맡아줘야 할 선수다. 이제 프로 4년차, 선발 풀타임 첫 시즌인만큼 이런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될 것이다. 김태형 감독도 "영하는 아직 해야할게 많고, 보완하고 배울 게 많다. 더 성숙해져야 한다. 그래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어리지 않나. 앞으로 분명히 더 좋아질 선수"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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