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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있을 뻔 했지만, 없다."
31일은 트레이드 데드 라인이다. 이에 앞서 LG와 한화 이글스는 28일 1대1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송은범이 LG 유니폼을 입고, 신정락이 한화로 이적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실한 LG의 승부수가 담긴 트레이드. 류 감독은 "참여석 단장이 트레이드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트레이드는 보통 카드가 맞지 않아 성사되기 쉽지 않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베테랑 투수 송은범은 3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나,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LG가 키움에 끌려간 끝에 2대4로 패했기 때문. 류 감독은 "오늘 등판할지는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 "어제도 이기는 상황이었으면 썼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 등판시키기 위해 데려왔다"며 신뢰를 보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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