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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SC현장속보]SK 괴력발휘. 한동민,최정,로맥 솔로포 3방 쾅쾅쾅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18:59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SK 한동민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6.21/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SK 최정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6.21/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SK 로맥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6.21/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홈런군단의 위용을 뽐냈다. 1회말부터 3명의 타자가 솔로포를 터뜨리는 괴력을 보였다.

SK는 21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1회말 2번 한동민, 3번 최 정, 5번 제이미 로맥이 차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1사후 나온 한동민이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7㎞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긴게 시작이었다. 3번 최 정은 풀카운트 승부에서 8구째 129㎞의 높은 공을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4번 정의윤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유희관이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5번 로맥이 다시한번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7㎞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SK는 3명의 홈런 덕에 단숨에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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