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9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롯데 전준우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양상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09/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한화 이글스전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준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전에서 5-5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한화 구원 투수 박상원을 상대한 전준우는 1B2S에서 들어온 4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쭉 뻗아간 공은 우중간 담장 뒤로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