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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부상 후 첫 실전 피칭을 하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면서 불펜 요원인 최원준을 선발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최원준은 이날 잠실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생애 첫 선발등판했다. 후랭코프가 2군 경기에 더 나서기로 함에 따라 최원준은 다음 주 또 한번 선발 등판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두산은 당분간 조쉬 린드블럼, 유희관, 최원준, 이용찬, 이영하 순으로 로테이션을 운영하는데, 이에 따르면 후랭코프 복귀전은 오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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