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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선발이 부진하다. 그러나 이강철 KT 위즈 감독의 처방은 '무한신뢰'다.
하지만 알칸타라에 대한 이 감독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다. 이 감독은 "땅볼성 안타는 어쩔 수 없다 해도 정타는 2개 정도였다. 구속도 이전과 큰 차이는 없었다. 힘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알칸타라의 구위에 여전히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발로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2~3경기 부진하는 시점이 찾아온다. 그 동안 잘 던져왔다. 승리가 더 따랐으면 마음가짐이 잘 유지됐을 수도 있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더 지켜봐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원투펀치' 쿠에바스도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KT의 목표인 5강 달성을 위해선 NC 다이노스와의 격차(7경기)를 줄여야 한다. 사실상 1선발 역할을 했던 알칸타라가 부활해야 한다. 알칸타라가 이 감독의 믿음 속에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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