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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LG 트윈스는 올 시즌 '3피트룰'만 생각하면 부아가 치밀어 오를 만하다. 논란 때마다 중심에 섰고, 불만족스런 결과의 연속이었다. 지난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송광민이 스퀴즈 번트 시도 후 라인 안쪽으로 뛰었음에도 아웃이 선언되지 않자 LG 류중일 감독이 벤치를 박차고 뛰어나와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KBO는 뒤늦게 오심을 인정하고, 2주간 2군 리그 배정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버스는 이미 지나간 뒤였고, LG는 또다시 '3피트룰'에 속을 끓일 수밖에 없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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