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수비를 펼치는 한화 포수 최재훈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26/
[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후반 출장을 대기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4대1 승리를 거둔 한화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일단 선발 포수로 김종민이 먼저 마스크를 쓴다. 최재훈은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고,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포수 수비를 하면서 최근 타구에 맞은 부위가 많아 누적된 통증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아직 붓기가 있는 상태다. 오늘 선발은 어려울 것 같고, 후반 출장을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1루수로 김회성이 나섰지만, 이날은 김인환이 1루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