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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4번타자 박병호가 곧바로 2군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먼저다.
박병호는 올시즌 57경기에서 2할9푼1리, 13홈런을 기록 중이다. 5월부터 타격이 하락세를 탔다. 5,6월에 타율이 2할3푼6리에 불과했다.
박병호의 부재에 대해 장 감독도 안타까운 심정을 말했다. "당연히 박병호가 없는 것에 대해 허전하고 아쉽고 힘들다"는 장 감독은 "이런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생기게 되고, 박병호 본인도 재충전할 수 있는 더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했다.
박병호가 빠진 4번 자리엔 제리 샌즈가 맡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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