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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6월 키워드는 '5할 승률'이다.
KIA의 5할 승률을 위해선 역시 마운드가 선봉에 서야 한다. 가장 손쉽게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선발야구'를 해야 한다. '에이스' 양현종을 비롯해 제이콥 터너, 조 윌랜드, 홍건희 차명진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지난 17일간 양현종은 최고의 피칭으로 3승을 배달했고, 터너도 마찬가지였다. 부진을 씻고 안정을 되찾아 3승을 선물했다. 윌랜드도 1승, 차명진도 프로 데뷔승에 성공했다. 특히 김윤동의 부상으로 임시 마무리로 돌아선 문경찬은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내면서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를 지켜냈다. 이처럼 선발투수가 잘 버텨주자 전상현 고영창 하준영 등 불펜진 과부하도 막을 수 있었다. 선 순환이 이뤄져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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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미 공동 6위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1경차에 불과하다. KIA의 목표는 5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게임차를 줄이는 것. 7.5경기차를 6월에 최대한 줄여야 7월부터 남은 3개월간 5강 전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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