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김선빈(30)이 10년 만에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2008년 데뷔한 김선빈이 2루수로 출전한 건 2009년 9월 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부터 29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이후에는 계속 유격수를 맡았다. 10년 만에 2루수 출전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선빈이에게 2루수를 제안했을 때 흔쾌히 받아들이더라. 고참이 적극적으로 감독의 제안을 수용해준 부분에 고맙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내야 수비는 1루수 안치홍, 2루수 김선빈, 3루수 최원준, 유격수 박찬호로 구성됐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