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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가 시즌 최다 8연승에 도전한다. 열흘만에 대전에서 다시 만난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반면 한화는 KIA와의 3연전을 포함해 3번 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 첫날 승리하면서 4연패를 끊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진 상태에서 홈 대전으로 돌아갔다.
첫날인 28일에는 양팀 모두 국내 선발들이 맞붙는다. KIA는 홍건희, 한화는 장민재가 나선다. 홍건희는 5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2일 롯데전에서도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전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한편 잠실에서는 두산과 삼성이 만난다. 두산 조쉬 린드블럼은 삼성을 상대로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노리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지난 두산전 패전 설욕에 나선다.
2연패에 빠진 최하위 롯데는 김원중을 앞세워 NC와의 주중 3연전을 펼치고, NC는 선발 박진우를 내세웠다. LG는 케이시 켈리, 키움은 안우진이 대결한다.
KT 위즈와 SK 와이번스는 인천에서 만난다. KT는 배제성, SK는 앙헬 산체스가 맞붙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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