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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과 맞대결을 앞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선이 오랜만에 폭발했다.
류현진은 오는 26일 PNC파크에서 피츠버그를 상대한다. 31이닝 연속 무실점 중인 류현진은 피츠버그전에서 3이닝 무실점을 추가하면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2000~2001년 사이 세운 33이닝 연속 무실점을 넘어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최다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우게 된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에 강했다.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피츠버그와 5차례 만나 32⅓이닝을 던져 5승 무패, 평균자책점이 2.51이었다. 지난달 27일 피츠버그전에서는 7이닝 동안 8안타(1홈런) 2실점 했으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시즌 2승째를 수확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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