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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가 연장 승부 끝에 역전승으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창단 첫 스윕승을 거두며 거침 없는 4연승을 달렸다.
KT 선발 금민철은 1회 1실점 이후 눈부신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 6이닝 동안 82개를 던지며 4피안타 4사구 3개, 4탈삼진 1실점.
KT는 0-1로 뒤지던 9회초 실책과 4사구 2개로 초래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이유찬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야구는 9회말 2사 후 부터'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며 연장승부로 끌고 갔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10회초 등판한 손동현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3패)를 수확했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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