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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나주환이 NC 다이노스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 유원상과 상대한 나주환은 1B에서 2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담장으로 향했고, 점프 캐치를 시도한 NC 좌익수 김태진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말 현재 SK가 NC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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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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