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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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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회 초에도 상승세를 탔다. 1사 이후 좌전안타로 출루한 고종욱이 빠른 발로 KIA 선발 김기훈을 흔들었다. 이어 최 정의 투런포가 터졌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최 정은 역대 장종훈 양준혁 박경완 김태균 이후 5번째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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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회 말 동점에 성공했다.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안치홍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한승택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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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선발 박종훈이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이승진 강지광 김태훈 서진용 하재훈 등 벌떼 불펜을 가동하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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