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톰슨은 4회 선두 타자 오재일에 우전 안타를 맞았고, 1사 1루에서 상대한 박세혁에게 우측 라인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내주면서 1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톰슨은 신성현을 삼진 처리했으나, 류지혁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상황을 맞았고, 정수빈과의 승부에서 유도한 느린 2루수 땅볼을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맨손으로 잡으려다 놓쳐 결국 오재일이 홈인, 4번째 실점을 내줬다. 톰슨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번에는 유격수 신본기가 공을 놓쳤고, 그 사이 박세혁과 류지혁이 홈을 밟아 실점이 늘어났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3-6으로 뒤지던 5회말 시작과 동시에 톰슨을 불러들이고 박근홍을 마운드에 올렸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