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아웃]LG 조셉, 가래톳 불편해 지명타자 출전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9-04-11 16:38


2019 KBO 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조셉이 5회말 2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4.10/

LG 트윈스 토미 조셉이 또다시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조셉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게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불편했던 사타구니 통증 때문이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루수는 보지 않기로 했다.

조셉은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오른쪽 가래톳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지명타자로 나서다 이번 주 들어 다시 1루수로 출전했지만, 이날 다시 불편함을 호소한 것이다.

조셉이 지명타자를 맡음에 따라 박용택이 좌익수로 들어가고 김현수가 1루수로 이동하는 포지션 변동이 생겼다.

이날 LG 라인업은 이천웅, 정주현, 김현수, 조셉, 채은성, 박용택, 김민성, 유강남, 오지환 순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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