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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차례를 한차례 건너뛴다.
장 감독은 "병원에서는 염증이나 다른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서 "현재로선 근력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브리검도 이상을 호소하면서도 아프다고는 하지 않았다. 단지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5회까지 145㎞ 이상의 빠른 공을 뿌린 브리검이지만 6회에 갑자기구속이 10㎞정도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장 감독은 "현재로선 근력 운동을 하면서 등판을 준비시킬 생각이다"라면서 "빠르면 다음 주초에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주말에 낼 생각도 있다"라고 했다. 브리검이 1군에서 빠지면서 로테이션상 11일 KT전 선발은 비어있는상황.
장 감독은 "브리검 자리엔 김동준을 선발로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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