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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타구'는 타자들의 로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KT 강백호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HTS(Hit Tracking System)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 KBO 리그 타구를 분석했다. 전체 타구 속도 1위는 강백호였다. 지난달 27일 NC전 5회에 김영규를 상대로 친 유격수 땅볼 속도가 무려 175.6㎞였다. 강백호는 톱10 중 무려 5번이나 들어 명실상부한 '강한 타구'를 날리는 타자임을 입증했다.
2위는 키움 샌즈로 지난달 28일 두산전 3회에 이영하를 상대로 친 2루타 속도가 173.7㎞였다. 4위는 나성범이 지난 4일 키움전 1회에 브리검을 상대로 친 홈런 스피드(171.9㎞)였다. 이 타구는 홈런 타구 중 가장 강한 타구로 기록됐다. 두산 페르난데스(7일 NC전 8회 홈런, 171.3킬)와 SK 로맥(2일 롯데전 4회 안타, 170.9㎞), KIA 안치홍(5일 키움전 1회 땅볼, 169㎞)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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