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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이 김원중의 눈부신 호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의 효율적 득점도 높게 평가했다. "안타가 아닌 상황에서도 득점을 가지고 올 수 있어야 한다고 타자들에게 늘 이야기 한다. 오늘 경기 요소요소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고 흡족해 했다. 이날 롯데는 초반 3개의 희생플라이로 3득점을 했다. 5-0으로 앞선 6회에는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잡은 무사 2,3루에서 땅볼 2개로 쐐기 2득점하며 승리를 굳혔다. 안타 1개도 없이 2점을 올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내내 오락가락 하던 비바람 속에 승리를 챙긴 양상문 감독은 "주말에 추운날씨에도 찾아주신 롯데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경기 소감을 마쳤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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