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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새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29)가 KBO리그 첫 선발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역투로 팀의 시즌 첫 승 달성에 초석을 놓았다.
1회 말 4점을 뽑아낸 타선의 지원을 받은 윌랜드는 2회에도 중심타선을 잘 막아냈다. 6번 하주석에게 불운의 내야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김태균 이성열 정은원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에는 선두 최재훈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장진혁과 양성우를 나란히 중견수 플라이, 송광민을 2루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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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로 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윌랜드는 1점을 내줬지만 병살타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자책점은 2점으로 막아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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