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이형종, 13일 키움전 결장 '보호 차원'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12:55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 시범경기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2루 LG 오지환이 키움 요키시의 투구를 손에 맞은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3.12/

오지환과 이형종이 시범경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LG 트윈스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이형종과 오지환이 빠졌다. 둘 다 전날(12일) 키움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다. 오지환은 키움 요키시가 던진 공에 오른손을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고, 이형종은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 발목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둘 다 큰 부상은 아니다. 보호 차원의 휴식"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또 "내일(14일) 이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날씨 상황을 봐서, 너무 추우면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을 꾸리고 주전급들은 대타로 나올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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