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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내로 거취가 결정날 것 같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개인 훈련을 했던 김민성은 최근 귀국해, 지난 25일 키움과 직접 협상에 나섰다. 이후 계약에 속도가 나고 있다. 그러나 키움 잔류가 될지, 타 구단 이적이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키움은 그동안 김민성에게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뒤,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줬다. 조건이 안 맞을 경우 타 팀 이적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구단은 선수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각 팀의 캠프는 6~7일 일제히 종료된다. FA 김민성은 미계약자로 남으면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만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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