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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쿠에바스는 3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해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에 이어 등판한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는 3이닝 동안 10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에선 허정협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지영과 김혜성도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 2타점을 기록한 이지영은 "우리 팀에는 힘 있는 타자들이 많다. 그런 타자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운다.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포지션이 포수이다 보니 수비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호흡을 맞추는 투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키움은 2일 훈련을 실시하고 3일 투산 에넥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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