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캠프영상] 최고의 키스톤 콤비 꿈꾸는 김상수-이학주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유격수 김상수, 2루수 이학주. 오키나와(일본)=송정헌 기자 [e-mail]

최고의 '키스톤 콤비' 꿈꾸는 김상수-이학주.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이날 라인업에는 이학주를 리드오프 2루수, 김상수를 7번 타순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상수 유격수, 이학주 2루수 조합으로 실전경기를 나서는 것은 처음이었다.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김상수.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이학주.

올 시즌 삼성은 김상수 유격수, 이학주 2루수 조합으로 키스톤 콤비를 꾸릴 예정이다. 이날 김상수와 이학주는 방망이도 뜨거웠다. 김상수는 한화 서폴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리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선두타자로 나선 이학주도 1안타, 1볼넷으로 선두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오키나와(일본)=송정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