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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의 핵심이었던 불펜 야구. 올해도 긍정 신호가 보인다.
결국 선발이 흔들릴 때는 불펜의 깊이가 중요하다. 페이스는 좋다. 실전에서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다. 지난해 1군 6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0으로 활약한 셋업맨 박상원은 2경기 연속 호투했다. 2이닝 동안 1안타만 허용하며 1탈삼진 무실점. 여전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 송창식의 호투도 반갑다. 그는 2015~2017년 세 시즌 동안 불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기복 있는 투구로 1군 12경기 등판에 그쳤다. 송창식이 소화했던 12⅔이닝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소 이닝 2위일 정도. 연습경기에선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2경기에서 2⅓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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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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