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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경기에서 등판한 홍상삼이 좋은 투구를 펼쳤다.
1회초 1번타자 후지와라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후 2번타자 미키도 외야 뜬공으로 아웃시킨 홍상삼은 3번타자 나카무라를 변화구에 헤드샷을 맞추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이노우에에게 첫 안타를 맞아 주자 1,3루 위기가 찾아왔다. 5번타자인 외국인 선수 바르가스를 상대한 홍상삼은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주자 1명이 득점을 올리면서 0-1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야스다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홍상삼은 2회 훨씬 더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히라사와-요시다-스가노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1회에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제구가 안정적이라 기대감을 높인 채 등판을 마쳤다. 이날 홍상삼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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