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올시즌에도 타격왕과 200안타에 대한 목표를 가슴에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3년차에 벌써 3억2000만원의 연봉을 받게된 이정후는 그에 따른 활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큰 연봉을 받았다"면서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 좋은 분들이 옆에 많이 계셔서 이룰 수 있었다. 올해는 꼭 우승해서 연봉에 맞는 활약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타격왕과 200안타에 대한 목표도 밝혔다. "항상 목표는 타격왕"이라는 이정후는 "작년에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타격은 욕심낸다고 되는게 아니었다"며 "장기 레이스니까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200안타에 대한 목표도 있지만 쉽지 않은 기록이다. 1번타자로 많은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