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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평 때문에 SK 1군 전훈에 신인이 다시 참가하게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대를 모으는 SK의 신인 김창평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조기 출국했다.
자신의 장점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장점이 많은게 장점"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격적인 빠른 발을 장점으로 꼽았다.
씩씩하게 신인왕을 말했다. 목표를 묻자 "첫번째는 아프지 않는 것이다. 두번째는 신인왕"이라고 했다.
김창평은 신인임에도 주전급 선수가 쓰는 25번을 등번호로 받았다. 그만큼 팀에서 그에대해 기대치가 크다는 뜻. 김창평 스스로도 "첫 번호 치고 좋은 번호를 받았다. 많이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장점을 묻자 "장점이 많은 것이 장점"이라고 웃은 김창평은 "공격형 선수로 빠른 발도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는 첫 번째 아프지 않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신인왕이다. 캠프는 좋은 경험이니 잘 배우고 오겠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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