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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훈 선발대 20일 19명 출국, 박용택은 계약후 합류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9-01-17 14:52


LG 전훈 자율훈련 선발대 19명이 20일 호주로 출국한다. FA 박용택은 계약이 마무리되는대로 합류하기로 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LG 트윈스 전지훈련 선발대 19명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호주로 출국한다.

이번 선발대 명단에는 투수 이동현 심수창 진해수 여건욱 문광은 정찬헌 최동환 배재준 임찬규, 포수 정상호, 내야수 김용의 김재율 윤진호 정주현 오지환, 외야수 이형종 채은성 전민수 김호은 등 1군 주전급 19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공식 훈련이 시작되는 2월 1일 이전까지 1차 전훈지인 호주 블랙타운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한다. LG는 앞서 재활훈련이 필요한 투수 차우찬과 류제국, 대졸 신인 이정용이 지난 16일 먼저 현지에 도착했다.

한편, 이번 선발대와 함께 출국 예정이던 박용택은 구단과 FA 협상을 진행중이라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합류할 것이라고 LG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LG 차명석 단장은 18일 박용택과 만나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지난 2개월간 협상을 진행하며 의견을 주고받으며 계약기간 2년과 은퇴 후 거취에 관해 대략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금액에 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어 협상이 장기화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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