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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 이나바 아쓰노리(47) 감독이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12와 2020년 도쿄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타도 한국'을 외치는 이나바 감독은 "밖에 나가서 경기를 보고 싶다. 특히 한국과 대만은 일본의 라이벌"이라면서 "지금의 한국, 대만이 어떤 야구를 하고 있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이나바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동안 KBO리그와 대만리그를 직접 관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나바 감독의 목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이다. 앞서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기세를 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나바 감독은 "프리미어12에 나서는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도 중심이 될 수 있다. 프리미어12에서 어느 정도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쿄올림픽에서는 당연히 금메달을 따야 한다. 올림픽과 일본에 대해 얼마나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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