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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정용운, 내달 2일 결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1-25 14:29



KIA타이거즈 투수 정용운(28)이 화촉을 밝힌다.

정용운은 내달 2일 오후 1시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 5층 엘린홀에서 신부 김화니(32)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용운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보건소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김 씨를 처음 만나 3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은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봉선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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