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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학주가 지난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학주는 '독립리그를 그만둔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31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금천구 가리봉오거리에서 신호등 정지신호에 차량을 정지한 후 잠이 들어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학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