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K 라인업 변화. 최정 복귀-승호보다 승욱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7:29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KS) 2차전 경기가 열린다 SK 힐만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11.05/

SK 와이번스가 선발 라인업을 소폭 조정했다.

최 정이 선발에 복귀했고, 강승호가 빠졌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경기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핵심은 최 정이 선발로 출전한다는 것과 박승욱이 2루수로 나서는 것.

힐만 감독은 "최 정이 어제 하루 쉬면서 팔꿈치가 좋아졌다"며 "3번타자로 나서고 3루수를 본다"라고 했다. 테이블세터는 1번 김강민, 2번 한동민으로 전날과 같았고 4번 제이미 로맥, 5번 박정권, 6번 이재원, 7번 김동엽, 8번 박승욱, 9번 김성현이 배치됐다. 박승욱이 2루수로 나온 것에 대해서는 "박승욱이 왼손타자로 유리하고 (수비에서) 좌우 움직임이 박승욱이 좋다"라고 말했다. 수비를 고려했고, 상대 우완투수인 세스 후랭코프에 대해 왼손타자인 박승욱을 기용한 것이다. 전날 좋은 활약을 보인 강승호에 대해서는 "강승호가 어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강승호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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