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회심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호잉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2 동점이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이 포스트시즌 3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
넥센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한 호잉은 2S에서 3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타구는 우측 라인 선상을 따라 가다 여유롭게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초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가 넥센에 3-2로 앞서고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