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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kt와 두산의 경기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대3으로 두산에 승리한 kt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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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19일 프런트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KT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야구단 조직의 전문성 및 선수단 운영 및 육성 등 전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운영팀(기획/데이터 파트, 지원/전력분석 파트, 스카우트 파트), 육성팀, 마케팅팀으로 구성됐던 기존 야구단 조직 중 마케팅팀을 경영기획실로 이관해 팬 서비스 강화와 수익 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팀의 데이터 분석과 외국인 선발 등 국제 업무 기능을 분리해 이를 담당하는 데이터기획팀을 신설했다.
기획,행정, 스카우트,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운영팀 팀장으로는 최재영 전 스카우트 파트장이 승격했고, 육성팀은 기존 조찬관 팀장이, 신설된 Data 기획팀은 나도현 팀장이 맡는다.
한편, KT는 기존 코칭스태프 중 이상훈 2군 감독과 김용국, 최태원, 가득염, 류택현, 채종범, 최승환 등 6명의 코치들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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