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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다시 마스크를 쓰고 홈플레이트 뒤에 앉았다.
양의지가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자 두산 김태형 감독은 포수 장승현을 2군으로 내리고 상무에서 제대한 투수 강동연을 1군엔트리에 올렸다.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주전 좌익수인 김재환을 지명타자로 출전시키며 체력 관리를 했고, 정진호가 2번-좌익수, 김인태가 8번-우익수, 정수빈이 9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9-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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