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승회, 역대 38번째 500경기 출장 달성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9-07 20:59


2018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7-1을 거둔 가운데 김승회와 양의지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7.19/

두산 베어스 김승회가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승회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이용찬에 이어 7회말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프로 데뷔 이후 500번째 등판이다.

배명고-탐라대 졸업 후 2003년 두산의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한 김승회는 2013~2015년 롯데, 2016년 SK를 거쳐 2017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두산에 복귀했다. 지난해 69경기를 뛰며 두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한 김승회는 7승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96의 성적을 남겼다.

5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역대 38번째 기록이다.


대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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