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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의 선발 맷 슈메이커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폭투와 후속타자 안타로 3루까지 갔지만 득점하는데는 실패했다.
0-0이던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6회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1대3으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